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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11.26 열사흘

이젠 놀랍지도 않다. (또 안 썼다는 말임)주말내내 한 거라곤 이력서... 까지만 쓰고 자기소개서는 이제와서야 부랴부랴 작성하고 있는데, 항목들이 익숙치가 않은 거라서 그런지 무슨 말을 써야 하고,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잘 모르겠다. 자유양식이 아니라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.  오블완 챌린지도 내일이면 끝이 난다.참여하는 데에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아니고 무척 쉬운 일이었는데, 이런 쉬운 일에도 해야 하는 걸 까먹어서 몇 번 참여를 못 한 내가 너무 한심했다... ㅋㅋ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.

2024.11.21 열흘

이제 그러려니 한다. 또 까먹고 못 썼다... ㅋㅋㅋㅋ그래도 참여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.  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곧 계약 만기라, 여기저기 주변 지역에서 공고가 몇 개씩 올라오고 있긴 하다.정규직 하나에 계약직 하나. 이 정도인데... 당연히 정규직을 지원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, 별로 안 끌렸다.  내가 몇 살까지 이 지역에 머물지도 모르겠고... 확신이 서질 않아 고민하다, 그냥 계약직(경험 쌓는 셈 치고)을 한 번 더 해볼까 싶다.일단 자기소개서나 뭐나... 좀 써둬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싫다. ㅋㅋㅋㅋ  이 글을 보고 계시는 이직할 예정이신 분, 취업준비생이신 분, 그리고 나도 모두 힘냅시다...! 🤞

2024.11.18 여드레

목이 어제보다 더 아픈 느낌이다. 병원에 갈까 싶었는데 일단 집에 있는 종합감기약(약국에서 산) 먹어보고 안 나으면 내일 갈 예정이다. 좀 귀찮다. ㅠ 내일은 원래 같았으면 출근하는 날인데, 연가를 써서 마침 쉬는 날도 되었겠다, 다녀오는 게 나을 거 같다. 20일까지 해야 할 게 있었던 걸 깜빡해서 급하게 자료 게시하고 컴퓨터를 껐는데... 오블완 챌린지를 또 잊어먹을 뻔했다. ^^ 지금은 누워있다. 우하하

2024.11.17 이레

...ㅎㅎ 또 까먹고 안 썼다.이틀이나 안 썼네...? 이게 뭐지? ㅎㅎ  아침에 눈 뜨자마자 찜찜한 게 있는 거 같아서 천장 보면서 생각했더니, 오블완 챌린지를 이틀이나 안 썼던 게 생각났다.헛웃음이 절로 나오더라. ㅋㅋ 안 했던 걸 매일 하려고 해서 그러나 싶고... 근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난 어느정도 해냈어야 했던 게 아닐까?! 싶고.  감기기운이 있는지 목이 좀 답답하고 메마른 느낌이라 대충 샌드위치 사먹고 감기약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이 시간대였다.여태 안 그랬는데 어제 잘 때 이불을 제대로 안 덮고 자서 그랬나... 사실 감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.여러분은 감기 조심하시길!

2024.11.14 엿새

ㅋㅋ... ㅋㅋㅋㅋㅋ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! 또! 또! 깜빡하고 어제(13일) 챌린지 참여를 못 했다.퇴근하고 써야지~ 했는데 다 씻고 게임하고 누워보니 오전 두 시 ㅋㅋ... 14일 오전 두 시 ^^분명 쓴다고 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있으니 어이없어서 허허 웃고 잠들었다. 🤣  직장동료분들 하나하나 이직할 데 지원하거나 알아보거나 하고 계시는데, 나도 이러고 있을 게 아닌데 뭐라도 해야 한단 생각은 드는데 그렇게 크게 끌리는 게 없었다.  저녁 다 먹고 복귀하려니까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. 이번 주말에 출근하냐고, 출근 안 하면 내 쪽으로 오시겠다는 거다. 아쉽게도 나는 주말에도 근무를 하기에 어쩔 수 없었다. 왜 엄마만 집에 남아있지? 싶었는데 주말엔 아빠도 동생도 다 놀러간다고 했다...

2024.11.12 닷새

신을 양말을 준비하지 않아서 "나 양말 없다"고 하니까 친구가 자기거라도 신고 가라고 말해줬는데 그게 뭐라고 귀엽고 재밌었다. ㅋㅋㅋㅋ 친구랑 나랑 발 사이즈가 달라서 내 발에는 맞지 않았다.  오늘 하루가 되게 길게 느껴졌다. 작은 거에도 짜증이 금방 났고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(늘 그랬지만 ㅎ) 잔뜩했던 화요일이었다.  오늘 저녁은 김밥이랑 라면을 먹었는데, 김밥을 좀 급하게 먹은 탓인지 지금까지도 소화가 안 되고 있다. 중간에 소화제 하나 사서 마셨지만 나아진 건 없다. 내일은 가벼운 거 먹어야겠다.